
헥스 퀘스트는 드리프터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999년대의 근원계로 떠나게 되는 시네마틱 퀘스트입니다. 퀘스트의 대부분은 인간과 워프레임의 요소가 섞여 있는 6명의 "프로토프레임"으로 구성된 그룹인 헥스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실, 이 퀘스트의 대부분에선 플레이어 본인이 아닌 헥스의 여러 멤버들로, 미리 지정된 이들의 장비 설정과 어빌리티를 이용해 플레이하시게 될 겁니다.말인 즉슨, 여러분의 장비를 걱정하기보다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거의 시네마틱 경험으로만 이루어진 퀘스트라는 점이죠! 그 예시에 대해 지금 바로 들여다볼까요!
1999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탑승물입니다. 아토미사이클은 홀바니아의 거리를 돌아다니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을 갖춘 특수한 오토바이입니다!
또한 "달리기" 키를 눌러 아토미사이클을 자연스럽게 가속시킬 수 있으며 "점프" 키로 공중으로 띄울 수 있습니다. 아토미사이클에서 내리게되면 장비 휠을 열어 휠 메뉴에서 선택하고 호출할 수 있습니다.
헥스 퀘스트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다 보면, 마지막엔 H-04 에퍼본 탱크와 고유의 보스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 강력한 무장에도 바퀴 바로 위의 통풍구라는 약점이 있습니다 (동료인 퀸시가 알려주는 대로). 공중에서 떨어지는 스칼드라 보병의 무리를 처리하면서 이 통풍구 8개를 모두 파괴해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탱크가 취약해지면, 스칼드라 군인들이 떨어뜨린 특수 로켓 런처를 집어 올려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탱크가 마지막 공격에 노출될 때까지 탱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탱크의 체력이 고갈되면 피해를 입은 탱크로 달려가 상호 작용을 하여 끝장내세요.
헥스 퀘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독특한 고유 미션은 헬스크럽입니다. 헬스크럽은 근원계 전역에서 발견하실 수 있는 일반 생존 미션과 매우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난입해 오는 적의 무리를 파괴해 이들이 드롭하는 생명 유지 자원을 얻고 여러분의 생명 유지 레벨을 1 이상으로 유지하세요. 또한 이 문제의 헬스크러버와 상호 작용해 더 많은 생명 유지 자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헬스크러버 자체도 테크병에 뒤덮일 수 있습니다 (장치 위에 나타나는 빨간색 다이아몬드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제한 시간 내에 이 필터 위에 자라는 파란색 테크병 덩어리들을 공격하여 해당 필터를 "청소"해야만 합니다. 제 시간에 감염을 제거하지 않으면 헬-스크러버는 아주 적은 양의 생명 유지 자원만을 주는 테크병 적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헥스 퀘스트 중 대부분의 퀘스트 단계는 사전에 설정되어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프로토프레임들을 제공하지만, 전투에서 여러분만의 장비 설정 중 하나를 가져와야 하는 짧은 구간도 있습니다. 적절한 장비 세트를 준비했는지 확인해 주세요!
헥스 퀘스트의 여러 시네마틱 구간에서는 1999의 프로토프레임들과 드리프터가 대화하는 장면이 존재합니다. 연꽃을 먹는 자와 마찬가지로, 컷씬을 최대한 즐기려면 캐릭터의 모습이 만족스러운지 확인하는데 잠시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좋습니다!